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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저리 주저리

1214 수다 #1자연은 자연 그대로 두는 것이 가장 아름답고, 가장 가치가 있다. #2A가 대통령이 되면 그를 반대하는 사람도 자유롭게 살 수 있겠지만, 그를 반대했다는 이유로, 조롱했다는 이유로 가슴졸이는 일이 없겠지만, B가 대통령이 되면 그를 반대하는 사람이 자유롭게 살 수 있을까? 그를 반대했다는 이유로, 조롱했다는 이유로 가슴졸이며 살아가지 않겠는가? 스스로 자기 검열을 하면서 숨죽이며 살아가지 않겠는가? 언론의 자유와 표현의 자유를 박탈 당한 채 살아가지는 않겠는가? 누가 되는 것이 이 나라를 위해서 좋을까? #3민주주의가 뭡니까? 너와 나의 다름을 인정하는 것이 아닙니까? 사상이 다를지라도 그것을 인정하는 것 아닙니까? 모두의 생각이 하나로 일치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은 바로 독재이며, 오직 하나의 당.. 더보기
한 사람, 출발점 대통령 한 사람이 바뀐다고 세상이 바뀌지 않는다고 한다.물론 그렇다.한꺼번에 바뀌지는 않는다.그러나 한 사람이 출발이다. 하나님은 사람을 통해서 일하신다. 유다왕국의 왕, 어떤 사람이 세워지는가에 따라백성들이 어떻게 달라지는가를우리는 분명히 보았다. 역사에서도 마찬가지다.좋은 왕이 옹립되면 백성의 삶이 편해진다.악한 왕이 옹립되면 백성의 삶은 피폐해진다. 정직하게 역사를 살펴보자.지도자 한 사람이 국가의 향방을 결정한다. 좋은 대통령을 세우는 것,그것이 출발점이다. 어떤 문을 열 것인가? 더보기
아전인수격 해석의 백미 선거공보물이 와서 열어보니.... ---------------------------------------- 김대중 대통령께서 박근혜 후보를 만나서 요롷게 말했다네요. "동서화합이 가장 중요합니다. 내가 한 정치 중에서 가장 성공하지 못한 것이 그것입니다... 내가 못한 일을 박 대표에게 하라고 해서 미안하지만, 이 문제 해결에 제일 적임자이시니 노력해 주십시오." 이것을 이렇게 해석했네요. : 박근혜를 국민대통합 적임자라고 말하다. ---------------------------------------- 정말 아전인수격의 해석의 백미라고 할 수 있네요. 제가 보기에는 '백배사죄해라. '니네 아버지가 만든 동서 갈등'의 해결을 위해서는 국민들에게 용서를 구해라.'는 말로 들리거든요. 아버지가 준 병을 딸이.. 더보기
사람이 가치다 직장을 다닐 때 우연히 이명박의 '신화는 없다'를 읽었다. 그 책을 덮으면서 '이 사람 대통령 감이다'라고 생각했다. 어느날 그는 서울시장에 출마했다. 그의 재산이 170억이 넘는데 건강보험료는 17000원을 낸다고 했다. 헐~ 그때 나는 직장을 그만둔 때라, 지역보험으로 35000원을 내고 있었다. 그때 내가 가진 재산이라고는 5000만원도 되지 않았다. 그때부터 나는 이 사람은 대통령이 되어서는 안된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왜? 그의 눈에는 모든 것이 돈으로만 보이는 사람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대선때 그를 뽑아서는 안된다고 사람들을 설득했지만, 결국은 실패했다. 사람들은 도덕성보다는 돈을 원했던 게다. 그놈의 돈.... 97년 대선... 나는 이인제를 찍었다. 박정희 향수 때문이기도 했고, 정계.. 더보기
1206 수다 김일성북한의 김일성 주석이 그 유명한 독립군 김일성장군이 아니라고 배웠다. 김일성 주석이 유명한 김일성 장군의 이름과 업적을 도용했다는 것이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그렇게 알고 있었다.하지만 근현대사를 다시 공부하면서 그것이 새빨간 거짓말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야말로 그 김일성이 그 김일성이었던게다. 그렇다고 김일성의 독재를 두둔하는 것을 절대 아니다. 수많은 지도자들이 그런 과정에서 독재자로 생을 마치는 것을 봐왔다. 민족의 영웅에서 독재자로.... 투표하는 사람이든, 대통령이든한 사람, 변화의 시작 역사의 평가‎'역사의 평가'라는 말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목사로서 곰곰히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관점'으로 보는 것과 동일한 것이 아닐까하는 결론을 얻었습니다. 역사의 평가를 논하는 것.. 더보기
1205 수다 무제[목사]가 재벌을 꾸짖지 않고, 정치를 꾸짖지 않고, 기득권을 꾸짖지 않는다면, [누가] 꾸짖어야 하죠? 선지자는 이것에 대해서 추상 같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꾸짖었는데 말이죠...재벌도 구원을 받아야 하고, 정치인들도 구원을 받아야 하고, 기득권층도 구원을 받아야 하잖아요. 무제2욕심을 거두어 내고, 눈을 열고 마음을 열면, 사람이 보인다. 더보기
1204 수다 박정희의 딸박정희의 딸이 대통령이 되면 박정희를 욕하고, 비판했던 사람들을 가만히 둘까? 아마 박근혜는 가만히 있을 수도 있다. 하지만, 그녀를 둘러싼 홍위병들이 가만히 있지 않을 것이고, 검찰, 경찰은 철저히 그들의 편에 설 가능성이 농후하다고 본다.그리고 내가 굳이 박정희의 딸이라고 말하는 것은, 박근혜가 늘 공개석상에서도 박정희를 아버지라고 부르기 때문이다.그래서 박근혜는 독재자 박정희의 딸이고, 그 딸로서 대선에 불마한 것이라고 본다. 무제아무리 악인이라도 누군가에게는 은인일 수 있다. 금관의 예수대학교 때인가? 혼자서 교회 대학부실에 앉아서 이 노래를 부르며 눈물을 훔쳤던 기억이 나네요. 아참, 그때 저는 사회 문제에 대해서 그다지 관심이 없었어요. 총체적 부패, 총체적 구원이라는 말은 입에 담.. 더보기
1203 수다 공부합시다스스로 보수를 지향하시는 목사님들,제발 공부를 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다. 적어도 근현대사를 공부하고,주장하는 바의 사실 여부를 정확히 확인하는 노력도 해보시고,(그리스, 스페인이 몰락한 이유를 복지 때문이라고 철썩같이 믿고 있는데...쩝)야권을 지지하는 세력이 정말 종북세력인지도 알아보시고... 그리고 어떤 사람의 주장이 보다 성경적인지를 좀 따져보시고... 주변을 좀 넓혀서사람들의 얘기를 좀 경청해주셨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 나도 주변을 넓혀서 더 많이 경청하려고 한다. 진심캠프 해단식, 아니 출정식(?)안철수 진심캠프 해단식.... 안철수의 말... 참 애매하다. 역사의식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나? 진정한 정치개혁은 올바른 역사 청산으로 시작되는 것이 아닌가? 과거 청산 없이는 미래를 말할 수.. 더보기
1202 수다 여론조사?1500명에게 물어서, 232명이 대답한 설문조사가제대로된 여론이라고 할 수 있을까?내 페북 친구보다 적은 수인데... 무식한 가정의 가장이 무식하면, 그 가정은 어렵다.한 기업의 사장이 무식하면, 그 기업은 쉬이 망할 것이다.한 나라의 수장이 무식하면, 어떻게 될까? 더보기
1201 수다 노파심1안철수가 문재인 지지에서 한발 물러가 있는 것처럼 보이는 것, '문재인은 좋은데 민주당은 아니다'는 사람들의 말, '새누리당이나 민주당이나 거기서 거기다'는 양비론, .... 결국 이런 말들은 '이명박근혜'정권의 연장을 가져올 뿐, 국민의 삶의 질적 상승, 행복감 상승을 가져오지는 못할 것이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