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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저리 주저리

1204 수다

박정희의 딸

박정희의 딸이 대통령이 되면
박정희를 욕하고, 비판했던 사람들을 가만히 둘까?
아마 박근혜는 가만히 있을 수도 있다.
하지만, 그녀를 둘러싼 홍위병들이 가만히 있지 않을 것이고,
검찰, 경찰은 철저히 그들의 편에 설 가능성이 농후하다고 본다.

그리고 내가 굳이 박정희의 딸이라고 말하는 것은,
박근혜가 늘 공개석상에서도
박정희를 아버지라고 부르기 때문이다.

그래서 박근혜는 독재자 박정희의 딸이고,
그 딸로서 대선에 불마한 것이라고 본다.



무제

아무리 악인이라도 누군가에게는 은인일 수 있다.



금관의 예수

대학교 때인가?
혼자서 교회 대학부실에 앉아서
이 노래를 부르며 눈물을 훔쳤던 기억이 나네요.

아참,
그때 저는 사회 문제에 대해서 그다지 관심이 없었어요.
총체적 부패, 총체적 구원이라는 말은 입에 담았지만,
지금만큼의 여린 가슴은 아니었던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