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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저리 주저리

1214 수다

#1

자연은 자연 그대로 두는 것이 가장 아름답고, 가장 가치가 있다.


#2

A가 대통령이 되면 
그를 반대하는 사람도 자유롭게 살 수 있겠지만,
그를 반대했다는 이유로, 조롱했다는 이유로
가슴졸이는 일이 없겠지만,

B가 대통령이 되면
그를 반대하는 사람이 자유롭게 살 수 있을까?
그를 반대했다는 이유로, 조롱했다는 이유로
가슴졸이며 살아가지 않겠는가?
스스로 자기 검열을 하면서

숨죽이며 살아가지 않겠는가?
언론의 자유와 표현의 자유를 박탈 당한 채
살아가지는 않겠는가?

누가 되는 것이
이 나라를 위해서 좋을까?


#3

민주주의가 뭡니까?
너와 나의 다름을 인정하는 것이 아닙니까?
사상이 다를지라도 그것을 인정하는 것 아닙니까?

모두의 생각이 하나로 일치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은
바로 독재이며, 오직 하나의 당만이 존재하는
우리가 그토록 싫어하는 북한의 모습 그것이 아닙니까?


#4

가난해도 굶지 않아도 되는 나라,
가난해도 축제에서 같이 즐거워할 수 있는 나라,
나그네를 박대하지 않고 잘 돌보아 주는 나라,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사람들을 적극적으로 돕는 나라,
가난하다고 재판에서 억울함을 당하지 않는 나라,
뒷배가 없어도 동일한 기회가 주어지는 나라....

이런 것이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통해서 꿈꾸던 나라 아니던가요?


#5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후보는
대통령이 되어서는 안된다.


#6

恥惡衣惡食者 不足與議. 
궂은 옷, 궂은 밥을 부끄러워하는 자는 더불어 의논할 수 없다.


#7

우리나라의 외교부는 대한민국보다 미국을 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왜 그러는걸까?

이승만의 두 얼굴
프레이저 보고서

이 두 편의 영상을 보고나니 그 내막이 보였다.

이승만 대통령의 무능함과
박정희 대통령의 무능함이
미국의 눈치를 보아야만 하는 외교로 만들었다.

우리 역사에 간간히 외교에 탁월한 사람들이 배출되었다.
다시 그런 자주적이면서 균형을 갖춘
그리고 진정으로 대한민국을 위하는
그런 외교관이 나오는 시대가 오길 간절히 기대한다.


#8

박근령은 통일교식 결혼식을 했다.(합동결혼식)
박근혜는 영생교 교주 최태민과 깊은 연관이 있다.
박정희는 대구 인근에서 반신반인으로 추앙받고 있다.

기독교인로서 나는 어떻게 생각해야 되나?


#9

새누리당 국민대통합위원회 부위원장 : 김중태
민주통합당 국민통합추진위원회 위원장 : 윤여준

참 격의 차이가 있지 않습니까?
막말을 해대는 사람이 국민통합을??

보수를 가로질러 진보 진영에 들어가서 통합을 실천하는 사람.


#10
대통령 한 사람이 바뀐다고 세상이 바뀌지 않는다고 한다.
물론 그렇다.
한꺼번에 바뀌지는 않는다.
그러나 한 사람이 출발이다.

하나님은 사람을 통해서 일하신다.

유다왕국의 왕, 
어떤 사람이 세워지는가에 따라
백성들이 어떻게 달라지는가를
우리는 분명히 보았다.

역사에서도 마찬가지다.
좋은 왕이 옹립되면 백성의 삶이 편해진다.
악한 왕이 옹립되면 백성의 삶은 피폐해진다.

정직하게 역사를 살펴보자.
지도자 한 사람이 국가의 향방을 결정한다.

좋은 대통령을 세우는 것,
그것이 출발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