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패언론 썸네일형 리스트형 <시사매거진 2580> ‘국정원 기사’ 부장이 막아 불방, 결국 파행 ‘국정원 기사’ 부장이 막아 불방, 결국 파행 23일 밤 방송된 에서 “국정원에서 무슨 일이?” 기사가 결국 불방됐다. 2580은 이 기사가 빠진 채 나머지 2개의 기사만으로 파행 방송됐다. 이 같은 불방, 파행의 책임은 전적으로 시사제작2부장 심원택에게 있다. 기사 초안은 21일 새벽에 송고됐다. 기사는 먼저 검찰의 수사결과 발표 내용을 충실히 전달한 뒤, 수사결과에 대한 국정원과 원세훈 전 국정원장의 반론, 각 쟁점 별 여야의 주장을 담고 있었다. 그러나 심원택 부장은 데스크를 불러 “이번 사건의 본질은 전현직 국정원 직원과 민주당이 결탁한 더러운 정치공작이다. 기자의 시각과 기자의 멘트로 이 부분을 명확히 지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검찰 수사도 믿을 수 없다. 편향된 검찰이 정치적 의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