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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힘이 없다.
그러나 힘을 가진 자들이 갖은 악을 행한다.
그 힘이 워낙 강해서
대항하는 모든 것들을 억누른다.
우리는 힘이 없다.
죽을 각오로 대항할 것인가?
아니면, 그 힘에 굴복하며
모든 불의에 대해 입을 다물고,
심지어 종노릇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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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사업이 사기극으로 드러난 지금,
4대강 사업을 반대하는 사람을 색깔론으로 몰고,
4대강 사업을 적극적으로 옹호했던 언론들의
자성하는 목소리는 전혀 들리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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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너무나도 각박하다.
저마다 속에 <분노>를 품고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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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불편하자.
조금만 불편을 감수하면,
세상은 보다 아름답고, 즐거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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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크스의 <자본론>을 전혀 알지 못하면서,
어떻게 공산주의를 대응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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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뻔뻔한 것들~
누가 보면 4대강 사업 반대한 줄 알겠네.
4대강 사업 예상 날치기한 것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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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독재를 옹호하면서,
북한의 독재를 어떻게 비난할 수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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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NLL 포기한 거 맞다."
국방부 "NLL 포기한 거 맞다."
새누리 "NLL 포기한 거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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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가 NLL위에 평화수역을 만들면,
바다속으로 침투하는 잠수함은 어떻게 막겠냐고 그런다.
1. 자신감이 그렇게 없나?
2. 정말 저런 군이 나라를 지킬 수 있을까?
3. 몇 대의 이지스함과 수십대의 초계함으로도 막지 못한 북한 잠수함을 막을 수 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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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북이나 트위터, 블로그에
정부 비판적인 글을 쓸 때,
멈칫 '이러다가 잡혀가는 거 아냐?'라는
생각이 든다면,
이것이 독재의 시대가 아니고 무엇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