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7월 9일 화요일 신문 사설

경향신문

밀양 송전탑 시간 갖고 제대로 논의하라

박 대통령의 ‘국정원 개혁’ 발언 공허하다

남양유업 사태, 공정위 발표로 끝난 게 아니다

한겨레신문

국정원 ‘자기 개혁’, 가당키나 한 일인가

대화록 유출, 특별수사팀이 맡아 철저히 파헤쳐라

밀어내기 일삼은 남양유업, 대리점 피해 보상해야

조선일보

기능올림픽 다시 우승, 젊은이 눈길 기술로 돌릴 계기로

남양유업, 유통기한 하루 남은 것도 대리점에 떠넘겼다니

국립대 병원들 퇴직자 가족까지 진료비 깎아 주나

중앙일보

개혁 대상 국정원에 개혁 맡길 수 있나

아시아나 214편의 영웅들에게 박수를

공공기관 합리화, ‘낙하산 공모제’부터 손봐야

동아일보

좌파든 우파든 표절은 잘못된 것이다

새누리당, 84조 들여 96개 지역사업 다 하자는 건가

국정원, 박 대통령 개혁 요구 무겁게 받아들여야

중앙일보가 자기를 <조중동> 그룹에서 빼달라는 것이, 오늘 같은 사설에서는 타당성이 좀 있어보이네요. 조선일보는 ㅂㄱㅎ의 <국정원 스스로 개혁 주문>을 아예 다루지도 않았고, 동아일보는 국정원이 요구를 받아들여야 한다고 하고, 중앙일보는 개혁 대상이 어떻게 개혁할 수 있냐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