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에 시사방송을 하는 <망치부인>이라는 이가 있다.
노무현 대통령 재임시에는 한미FTA를 반대하면서, 국회에서 방송까지 했다.
이명박 대통령 재임시에도 끊임없이 잘못된 정책에 대해서 날선 칼을 들이댔다.
결국 대선 기간에 고발되어서 실형까지 살게 되었다.
<사실적시에 의한 후보 비방>으로 인터넷에서 상당한 영향력을 가지고
상대후보를 떨어뜨릴 의도가 있었다고 말이다.
그가 가진 영향력은 미세한 것 같지만, 대단한 반향들을 일으켰다.
사람마다 호불호가 분명한 사람이라고 할 수 있다.
지지하는 정당이 다르고, 정책이 다르다면
<망치부인>에 대해서 비난하고, 비판하는 것은
스스로도 당연하게 여기고, 충분히 감내하고 있다.
그런데 이런 일들이 일어났다고 한다.
어떤 사람이 망치부인의 딸(당시 5학년)의 사진을 걸고,
"저 년도 커서 빨갱이 될 거 아님?? 운동권애들한테 조낸 대주구 나같음 안먹겠지만..."
이런 댓글을 달았다.
또한 납치하여 죽이겠다는 식의 무수한 댓글들이 달렸다.
이런 자료들을 수집하여 고발하였지만, 경찰은 결국 범인들을 잡았으나,
풀어주었다고 한다.
충격적인 것은, 그 댓글을 단 사람이 바로 <국정원직원>들이었단다.
<국정원직원들>이 망치부인을 협박하고,
심지어는 초등학생 딸을 두고 성추행 발언을 하고,
납치 살해 같은 발언들을 일삼았다는 것이다.
게다가 경찰은 그들을 잡지 못한 것이 아니라, 잡지 않았단다.
추가(2013.7.3)
근거가 무엇이냐고 묻는 댓글이 있어서 자료를 다시 첨부합니다.
망치부인은 경찰에 신고를 했으나 결국 아무런 소득이 없었다. 그냥 못된 네티즌이러니 하고 있었는데, 어느날 이 뉴스를 보게 되고, "저 년도 커서 빨갱이 될 거 아님?? 운동권애들한테 조낸 대주구 나같음 안먹겠지만..." 이 댓글을 단 사람이 다름아닌 국정원 요원이었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됩니다.
"홍어·전라디언들 죽여버려야"국정원 요원, 하는짓은 '일베충'
추가(2013. 7.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