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9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망치부인은 새정치민주연합의 전패를 예견했다.
그리고 전패의 원인을 내부요인과 외부요인으로 나누어서 정리했다.
내부요인
- 문재인 지지자들의 근거없는 낙관론
- 박근혜보다 친노와 문재인을 더 싫다고 하는 야권층
- 후보의 경쟁력
- 국민의 무관심
외부요인
- 보수층은 호남 대 비호남으로 갈라치기 했고, 이것이 주효했다.
- 성완종정국은 처음부터 언론이 주도했다. 이걸로 선거를 물타기했다.
- 문재인은 처음부터 정책선거를 내세우며 새경제론을 얘기했지만, 언론은 성완종정국으로 물타기했다.
- 친노 대 비노 구도로 영남내 민주화 세력을 무력화시켰다.
- 이들이 이런 전략은 향후 총선과 대선까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 특히 호남신당이 만들어질 경우 총선 승리와 정권교체는 완전 물건너가고, 향후 35년간 새누리당 일당독재로 나아갈 것으로 보인다.
대책은 무엇인가?
- 야권연대가 아닌 야권통합으로 나아가야 한다.
- 공천개혁을 해야 중간층이 야권을 인정하게 될 것이다.
- 새정치민주연합에 인물이 별로 없다. 하지만 다른 당에는 인물이 있다.
- 65세 이상은 더이상 공천하지 말라. 새누리당이 오히려 젊다.
- 3선 후에는 야권 지지층이 약한 곳으로 출마하라.
- 전략공천은 초선에 한해서, 또 비례대표 중 출중한 인물을 전략공천하라.
- 공천은 국민참여로 이루어지게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