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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저리 주저리

음주운전, 절대 안되요~

오늘 우연히 기사 하나를 읽었습니다.

광주에서 일어난 교통사고 기사였습니다.
한 주부(35)가 남편을 옆자리에 태운 채
빗길을 운전하다가,
그만 차를 들이박았고,
그 차에 탄 사람 중 3명은 즉사하였고,
2명은 크게 다쳤다는 아무 비극적인 기사였습니다.

근데 이 주부는 무면허에다가 혈중 알콜농도 0.111
만취상태였습니다.

음주운전으로 네 가정이 한꺼번에 무너졌습니다.
사고당한 차에는 철도용역공사를 한 5명의 인부가 타고 있었습니다.
누군가의 아버지, 어느 가정의 가장이겠지요.

정말이지 음주운전은 용인되어서는 안되는 심각한 범죄입니다.
혈중농도 0.045 정도는 그냥 훈방한다면서요?
맥주 한 두잔 먹고, 소주 한 잔 마시고 운전하는 것은
걸려도 훈방한다는 겁니다.

음주운전으로 걸리면, 운전면허정지, 취소 이딴 것으로
처벌하는 것, 저는 별로 못마땅합니다.
가정 경제가 휘청할 정도의 벌금을 때려야 한다고 봅니다.
음주운전 한 번으로, 엄청난 재정적인 손해를 봐야
음주운전을 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음주운전, 걸리지만 않으면 된다고요?
한 순간 살인자가 될 수 있습니다.
음주운전 사고는 그냥 사고가 아니라, 바로 살인행위입니다.

제 페친 중에 음주운전에 대해서
관대하신 분이 있다면...
이 말씀을 날립니다.... 나쁜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