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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디비파기/핫이슈

사라진 것 같던 종북 논쟁이 사회 곳곳에 더 심화되고 있다.

박근혜씨도 그렇고, 이명박 대통령도 그렇고,
종북 논쟁에 숟가락을 올렸었죠.

이에 대한 이해찬, 박지원의 공격으로
사라진 것 같던 종북논쟁이 사회 곳곳에서
물밑에서 점점 더 심화, 격화되고 있는 것 같다.


1.

MBC <시사매거진 2580>에서 안철수에 대한 내용으로 준비하던 중
예고없이 중단되었다고 한다.
그 이유는 정치 편향적이라는 것이고,
기자들이 종북좌파이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기자들이 종북좌파인 이유는,
전언노가 민주노총에 속해있고, 민주노총은 종북세력이기 때문이고,
그곳에 속한 기자는 곧 종북좌파이다.
참 괴상한 논리이다.

<오마이뉴스> "안철수 기획은 안돼, 너희들은 '종북좌파'니까"


2.

용역경비업체가 노조에게 폭력은 행사한 것은
정말 노동탄압으로 있어서는 안될 일이다.

그런데 용역경비업체 간부는 "종북세력을 때려잡은 것일 뿐이다"라고 항변한다.

<시사인> 256호, 용역경비업체 간부 "종북세력 때려잡은 것"


3. 

화성시 8.15 광복절 기념 대성회

강사가 청교도영성훈련원장 전광훈 목사다.

"화성시기독교총연합회"에서 주최하는 행사인데, 어찌 강사를 이런 사람을 초빙하는지 모르겠다.
하긴 전 목사는 한기총의 중직에 몸담고 있는 사람이니깐...
화성시동부기독교연합회에서 자꾸 전단지가 오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


교회는 제발 이런 종북 논쟁에 휩싸이지 않았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