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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저리 주저리

20130802 주절주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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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파는 공산당 우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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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정을 일으켜 광해군을 몰아냈던 이들의 말로는 어떻게 됐을까?

인조 : 삼전도에서 청 태종 홍타이지에게 삼배구고두를 행하는 굴욕을 당함
김류 : 병자호란 때 강화도 수비를 맡았던 아들 김경징이 방비를 전혀 하지 않다가 결국 강화도가 함락당하자 처형당하는 아픔을 겪음
이괄 : 인조반정이 성공한 후 논공행상에 불만을 품고 반란을 일으켰으나 안령에서 대패하여 이천으로 도주했다가 부하들에게 목이 잘림
최명길 : 병자호란 때 청나라와의 화의를 주장했다가 유생들로부터 매국노라는 지탄을 받고 불우한 만년을 보냄
심기원 : 회은군을 왕위에 추대하려는 역모를 획책하였다는 죄목으로 체포되어 능지처참을 당하고 가산이 적몰됨
김자점 : 효종 때 유생들의 지탄으로 유배되었고, 이에 앙심을 품고 역모를 획책하다가 탄로나 능지처참을 당함
박영서 : 이괄의 난 때 반란군과 싸우다가 포로가 되었는데, 이괄의 군대에게 협력을 거부했다가 살해당함
이중로 : 이괄의 난 때 토벌군을 이끌고 반란군과 싸우다가 전사
이성부 : 이괄의 난 때 반란군과 전투에서 패하자 물에 투신하여 자살
이이반 : 거사 동지였으나, 실패를 우려하여 조정에 밀고하였고, 이로 인해 반정이 성공한 후 참수당함
이흥립 : 광해군을 배신하여 반정 성공에 기여했으나, 이괄의 난 때 반란군에게 투항했다가 난이 평정된 후 수감되었고, 신병을 비관하여 옥중 자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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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네들의 <조폭 기질>이 어디로 가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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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정을 일으켜 광해군을 몰아내고,
인조를 왕으로 옹립한 이들은
수많은 사람들을 숙청했다.

그리고 광해군이 이끌었던 중립외교의 길을 버리고
친명반금 정책을 썼다.
그냥 광해군이 했던 모든 것을 부인하고
갈지자 행보를 보였다.

마치 MB의 ABR과 닮았다.

이들의 정책은 결국 정묘호란의 참사를 불러온다.
명에 대한 사대를 버리지 못한 이들은
재차 병자호란을 불러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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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녹조지만 수돗물 안전하다. 안심하고 마셔라.
방사능이 나오지만 수산물 안전하다. 안심하고 먹으라.

이게 도대체 뭐하는 짓이여...
국민을 도대체 어떻게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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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를 취소하고 민생을 살피는 박원순 시장...
국정조사 파토내고 휴가를 떠난 새누리당 국조위원들...
나라 꼴이 말이 아닌데 <추억의 휴가>를 떠난 댓통령 ㅂㄱ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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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와 한나라당(새누리당)은 <사학법개정반대>를 외치며
장외투쟁을 했다, 무려 57일간이나...
이 장외투쟁은 80%가 넘는 국민이 반대했다.

지금 민주당은 <국정원 국정조사>에 새누리당이 성실히 임할 것을 주문하며
장외투쟁을 시작했다, 단 하루가 지났다.

<사학법개정반대>를 위한 장외투쟁
<국정원국정조사>를 위한 장외투쟁...

자신, 또 자신과 관련된 사람들의 이익을 위한 장외투쟁
도난당한 민주주의를 되찾기 위한 장외투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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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의 아름다운 추억은,

다른 누군가에게는 끔찍한 기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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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여?
그럼 전쟁을 두려워해야지, 전쟁을 환영할까?

전쟁을 두려워하는 것과
전투에 담대하게 임하는 것은
엄연히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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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들이 모이는 것을 두려워하는 것은 독재정부다.
성도들이 모이는 것을 두려워하는 것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