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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저리 주저리

정전협정 후 60년이 지났다.



3개월이 60년이 되었다.


정전협정 4조에는 정전협정 조인 후 

3개월 내에 평화를 위한 협의할 것을 건의했다.

그리고 모든 외국 군대는 철수했지만,

오직 대한민국에 미국 군대는 계속 주둔하고 있다.

그것도 점령군이냥 그렇게 말이다. 

이것은 불합리하고 불평등한 소파협정이 말해준다.


나 또한 미군 주둔의 필요성을 인정하고 있고,

지금 당장 철수하라고 주장하지도 않는다.


미군이 주둔할지라도 이제는 평화협정에 대해서 얘기할 때다.

북한이 먼저 평화협정 체결 얘기를 꺼냈다고

논의를 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역사에 죄를 짓는 것이다.


이제는 정전협정 대신에 <평화협정>을 체결할 때가 됐다.


3개월이 벌써 60년이나 되었다.


+

제4조 <쌍방 관계정부들에의 건의>


60. 한국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하여 쌍방 군사령관은 쌍방의 관계 각국 정부에 정전협정이 조인되고 효력을 발생한 후 삼개월내에 각기 대표를 파견하여 쌍방의 한 급 높은 정치회의를 소집하고 한국으로부터의 모든 외국 군대의 철수 및 한국문제의 평화적 해결문제들을 협의할 것을 이에 건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