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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디비파기/핫이슈

국방부의 말바꾸기



권모술수.


국방부 "NLL 포기 한 것 맞다"라고 발표했을때,

이걸 근거로 언론에서는 '그것 봐라'라고 대서 특필했을 터.

그리고 신문을 꼼꼼히 읽지 않고,

제목으로 내용을 추론하는 국민들도

노무현 대통령이 NLL을 포기한 것으로 이해했을 터.


그리고 국방부가 그것을 번복하면...

언론이 제대로 다루어줄까?

그리고 '제목으로 내용을 추론하는 국민들'이

그 내용을 제대로 읽어줄까?


이런 방식은 늘 조중동이 해 왔던 방식이다.

터트리고 아니면 말고...

크게 터트리고, 정정보도는 눈에 안보이게...

그래서 '신문을 꼼꼼히 읽지 않는 사람들'은

크게 터트린 것이 사실이라고 믿어버리게 만드는 거...

조중동은 늘 이렇게 해 왔지.


이제 국방부까지... 미쳤군.




'누워서 침뱉기' 의식? 국방부 "NLL포기" 입장 번복


2007년 남북정상회담 회의록 내용에 대해 "NLL(서해 북방한계선)을 포기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고 했던 국방부가 "우리의 전략은 NLL을 인정한다는 전제 하에서 논의하자는 취지"였다고 하루 만에 말을 바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