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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저리 주저리

대선은 게임이 아니다 ‎"이번 대선에서 민주당이 지는 것은 자업자득이다"라고 하면서 대선의 방관자로 있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렇다면 새누리당이 되어도 상관없다는 말인지, 아니면 정말 그렇게 바라는 것인지.... 내가 꿈꾸는 세상이 있다면, 그 세상을 이루는데 누가 더 알맞은지를 생각해야 한다. 대선은 정치인의 싸움만이 아니다. 대선은 민주당과 새누리당의 싸움만이 아니다. 대선은 문재인이냐 박근혜냐의 싸움이 아니다. 내가 방관해도 되는, 스포츠가 아니다. 누가 이기든 상관이 없는, 그런 게임이 아니다. 누가 이기느냐는 내 삶과 직결되어진다. 내가 왜 이렇게 힘든지, 우리네 삶이 왜 이렇게 고단한지... 이게 정치와 직결되어 있다는 것을 언제쯤 이해하게 될까? 더보기
1127 수다 국민면접?어제 있었던 국민면접... 여러분이 정말 사장이라면, 그런 직원 뽑겠어요? 아는 것도 없고, 아는 것을 제대로 말도 못하고, 앞뒤가 맞지 않는 말들을 해대고... 고생은 한 번도 해보지 않은... 아빠, 엄마의 영향력에 기대는... 그런 사람을 직원으로 뽑을까요? 당신이 사장이라면? 공부 좀 합시다누구나가 자신의 관점으로 평가하죠? 나는 그 사람이 진솔해 보이고, 눈이 선해보이는데, 다른 사람은 그 사람이 한없이 교활해 보입니다. 또 그 반대가 되기도 하고요. 이런 관점 또는 선입견들은 어떻게 생길까요? 생성된 관점, 선입견들은 어떻게 바꿀 수 있을까요? 누군가가 한 말이 기억납니다. '내가 무엇을 읽고 있는가에 따라서 관점이 달라진다. 어떤 신문을 보고 있는가에 따라 성경을 보는 관점도 달라진.. 더보기
국민은 현명하다? 누군가가 "국민은 현명하다. 그러니 믿어야 한다"고 했죠? 저는 절대로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국민이 현명했다면, 지금은 한국이 되지 않았겠지요. 국민을 늘 속습니다. 악한 이들의 속살거리는 말에 쉽게 넘어갑니다. 그러니 찌라시 같은 언론들이 가장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겠지요. 저는 대신 이렇게 말하고 싶습니다. "깨어 있는 국민이 현명하다." 더보기
KBS [환경스페셜 수변습지] KBS [환경스페셜 수변습지]를 봤습니다. 가슴이 저미어 오는군요. 우리는 다시 우리의 강을 되찾을 수 있을까? 그토록 아름답고, 늘 우리 곁에 있어 언제나 찾아가서 발을 담글 수 있었던... 그 생명의 강을 다시 찾을 수 있을까? 우리는 아마 너무 멀리 와 버렸는지도 모른다. 더보기
성공한 백만장자들 월마트를 창시한 샘 월튼 억만장자는 손님을 월마트 본부로 접견할 때도 곳곳에 흠집이 난 자신의 중고차를 사용했다. 억만장자인 윌모트 시트웰 영국 투자은행 카제노브 회장은 "억만장자들이 가장 크고 비싸며 사치스런 것을 원할 것이라는 일반인의 고정관념은 잘못된 것"이라고 말했다. 그들이 원하는 것은 그들만이 할 수 있는 것, 즉 완벽한 '꿈의 현실화'라는 귀띔이다. 인맥에 투자하자인맥에 투자 하는 것은 직접 자산을 불리는 것 보다 더 큰 결과를 가져온다. 당장 가시적인 효과가 눈에 보이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러나 최고들은 항상 인맥에 투자했다. 빌게이츠는 스티브 발머라는 경영천재를 오른팔로 만들었기 때문에 세계 최대의 부자가 되었다. 많은 사람들이 빌 게이츠가 마이크로소프트를 거대하게 만든 것으로 알고 있지.. 더보기
리더의 4가지 행동원칙 리더의 4가지 행동원칙(Four Boundaries) John Hawkins는 노스 캐롤라이나의 Durham에 위치한 Leadership Edge Inc의 사장이다.GE 회장인 젝 웰치는 지난 20년 동안 그의 회사를 '경계가 없는(boundaryless)' 회사로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 그는 GE가 수익을 창출하고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관료적인 경계들을 제거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믿었다. 그러나 리더는 어떤 영역에서는 강력하고 가시적인 경계를 지켜야 할 필요가 있다. 특히 명예라는 덕을 시현하기 위해서는 경계가 필수적이다. 명예를 존중하는 사람들은 자신들의 행위를 조절할 수 있는 경계 안에서 산다. 그들은 옳다는 것은 알지만 때로는 제대로 지키지 못하는 품성, 정직 혹은 충성심을 드러내야 한다... 더보기
566돌 한글날을 맞이하여 오늘은 566돌을 맞은 한글날입니다.지난 번 한글날에는 세벌식자판을 국가표준으로 해주고,또 애플 iOS에도 기본 자판으로 채택해 주길 바랐습니다.혼자 그냥 바라고만 있어서 그런지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ㅜ.ㅜ 올해는 여기에 하나더 바램이 생겼습니다. 안드로이드에서도 세벌식을 지원해 주면 좋겠습니다.그리 어려울 것 같지 않은데,왜 채택을 안 해 주는지, 안타깝습니다. 우리말은 세계에서 가장 배우기 어려운 언어 세 개 중 하나라고 하지요.러시아어, 아랍어, 한국어... 정말 어려운 언어라고 합니다. 러시아어는 분절어로 알고 있습니다.그래서 어렵다고 합니다. 물론 자음이 많은 언어라서 힘들기도 하고요.마치 고대 히브리어, 헬라어처럼 동사가 분절하는거죠.히브리어와 헬라어는 동사 자체에 대명사가 포함되어 .. 더보기
하늘에 떠 있는 옵티머스 G를 잡아라 LG U+에서 새로이 출시한 스마트폰, 옵티머스 G.구본무폰, 회장님폰, 괴물폰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고 있죠.개인적인 관점에서는 괜찮아 보이더라구요. 이번에 LG U+에서 재미있는 이벤트를 하네요.자기가 있는 위치에서 하늘을 찍어 이벤트 사이트에 올리면,즉석에서 당첨 여부를 말해주네요.http://www.lgmobile.co.kr/event/optimusG/event_02.jsp 교회 옥상에 올라가서 찍어 봤는데, 없네요.^^; 추석 때 고향 내려가는 길에, 차가 막히면 계속 하늘이나 찍어봐야겠습니다. 모두들 즐거운 명절을 보내십니오. 더보기
착한 사람, 아니면 나에게는 착한 사람? 아무리 잔혹한 살인자라 할지라도 누군가의 연인이며, 누군가의 아빠, 엄마이고, 누군가의 사랑스런 자식일 수가 있죠. 가정을 위해서 모든 것을 희생하는 아버지가, 세상에서는 불의로 사람들의 목숨을 해하는 자일 수 있죠. 몇년전에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해신'에서 그것을 잘 보여줬죠. 사악하고, 사람들의 목숨을 해하던 '염장'은 그가 사랑하는 여인 '정화'를 위해서는 자신의 목숨을 아끼지 않았죠. '정화'에게는 그가 한없이 따사로운 남자일수가 있겠지만, 염장은 거저 살수이며, 암살자에 불과한 것입니다. 내게 친절하면, 그 사람은 좋은 사람이다? 맞을수도 있지만, 전혀 틀릴 수도 있습니다. 기억합시다. 히틀러도 누군가에게 따뜻한 사람이었고, 친절한 사람이었고, 은혜와 호의를 베풀었던 사람입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