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디비파기/오늘의 사설
2012년 10월 17일 수요일 사설
theBlue
2012. 10. 17. 09:22
경향신문
한겨레신문
경인일보
국민일보
조선일보
'NLL 포기 발언', 여야 공동 열람으로 의혹 씻으라
: NLL은 영토개념일까요? 헌법에는 대한민국의 영토를 '한반도와 그 부속도서'로 하고 있습니다. 즉 북한도 대한민국의 영토라고 분명하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조선일보를 비롯한 보수는 NLL이 마치 영토선인처럼 말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이렇게 주장하는 이들이 헌법을 유린하고 있습니다. NLL은 말 그대로 북방 작전 한계선입니다. 우리 군이나 어선이 이 선을 넘지 못하도록 규정한 것에 불과한 것이고, 이것을 뒷받침해줄 법적 근거가 없습니다. 이것은 미국에서도 인정한 것이죠.
중앙일보
동아일보
: NLL에 관련해서는 정문헌 의원(새누리당)에게 오히려 요구해야 한다. 정 의원이 문건을 확보했다면, 그 문건만 공개하면 끝나는 것 아닌가? 어째서 문 후보에게 그 회의록 공개를 요구하는가? 그 회의록을 공개하는 것은 민주당에게 권한이 없다. 정부가 권한을 가지고 있다. 게다가 공개하는 것은 불법이 되어진다. 그러니 권한도 없는 민주당에게 요구하고, 문재인 후보에게 요구하는 것 자체가 엉터리 요구가 되는 것이다.